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수강후기 올려봅니다. 제가 올린 수강후기를 보시고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군대에서 말년 시절부터 '전역하면 놀아야지'가 아니라 나가면 '토익해야지'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주변분들한테 군 전역후 이렇게 방향 잡고 있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놀라시더군요.. 그렇게 17년 10월 전역후 11월서부터 토익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때서부터 토익 얘기를 들어왔었기에 독학 한번 해볼까 해서 책도 몇번 사봤었습니다. 허나 수능과는 다른 부분이 없지않아 있기에 포기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독학보단 학원이 낫겠다 싶어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커리큘럼 제일 좋은 이플렌 어학원으로 등록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때가 17년 11월.
아무것도 모르고 기본 단어 정도만 알고있던 저는 시작반에서부터 차근차근 과정을 밟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하는 토익인지라 수업 할 때도 어느정도 긴장이 됬었습니다. '내가 이걸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들더군요. 그런 생각과 함께 첫 수업을 들었습니다. 생각했던거에 비해 어렵지 않았고. 영어를 평소에 관심있어했었고, 군대 가기 전에도 1년정도 송도쪽으로 영어회화학원을 다녔었고 뿐만아니라 미국에 살고 계신 이모를 통해 6개월 정도 생활을 해봤던 저는. LC는 잘 들리고 해석 또한 잘 됬었습니다. 허나 RC가 발목을 잡더군요.. 토익 말만 들었었지 정확히 뭐가 어떻다는것은 몰랐기에 RC에서 더 겁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무승쌤과 미쉘쌤의 지도 그리고 학원 원장님과 팀장님의 조언을 받아가며 나름대로 집에서 단어공부도 하고 방향도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처음 한달은 모의고사를 보지 않았었습니다. '인제 시작인데 모의고사 봐서 뭐하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17년 12월 처음 모의고사 보고 받았던 점수가 640이였습니다. 이 점수를 본 순간 여러감정이 들더군요. 이게 과연 잘 받은 점수인지, 990점도 많고 많은 마당에 이게 과연 잘 받은 점수인지 또 한편으로는 처음 본 모의고사에서 640점을 받았다는 것이 너무 좋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처음 모의고사에서 받았던 640점이라는 점수가 토익에 좀더 몰두하게끔 해줬던 원동력 이였던거 같습니다.
시작하는 날부터 있는 특강이란 특강은 다 듣고, 단어 역시 꼬박꼬박 외웠습니다. 12월달서부턴 앞서 말한것 플러스 모의고사를 한 주도 빠지지않고 계속 봤었습니다. 여기서 이 긴 글을 읽고 계신분이 의문이 들거란 생각이 듭니다. '왜 스터디를 않하는가?' 이런 의문이요. 전 솔직히 말씀드리면 과연 이게 도움이 될까 싶었습니다. 긴장을 하면서 듣다보니 그리고 특강까지 들으면 학원에서 건4시간 가량을 앉아있어서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쳤었습니다. 그리고 '집에가서 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제일 컸었고요.. 집에서가서.. 솔직히 운동갔다가 조금 쉬고 자기직전에 단어 외우고 한게 집에서 한거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12월 내내 모의고사 계속 보고 하니 700점대까지 나와서. 원장님과 상의 하에 18년도 1월에 정규반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정규반으로 옮기면서 1월말에 있는 시험 경험삼아 한번 봐야지 하는 생각에 18/01/28시험 신청을 했습니다. 응시료가 비싸다고 말은 들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비싼줄은 몰랐었습니다. 그렇게 18년도 1월이 되었고, 작년에 해오던거 처럼 하면서 추가적으로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정규반 올라가니 필요성이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본수업에 특강 듣고 스터디 하면 늘상 5시 넘어서 집에갔었습니다. 스터디의 경우 무승쌤이 직접 지도 해주셔서, 성적 오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월달 모의고사에선 800점대를 찍었었습니다.
드디어 대망에 날, 처음 토익 수업을 듣던 날 보다 더 긴장을 한 채로 갔었습니다. 시험장에 입실해서 느낀건 모의고사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것입니다. 엄숙한 분위기에 다들 엄청 열심히 공부하는 상황이였고, 저역시 시험 직전 특강 자료 본다고 보고있었는데, 긴장감 때문인지 집중이 안됬었습니다. 2시간이 흐르고.. 25문제를 못풀었기에 '처음보는 시험이라 그럴수도 있지'하는 생각과 동시에 제 자신이 너무 답답했었습니다. 3개월 동안 쉬지않고 달렸고 모의고사도 나름 괜찮게 나왔는데.. 25문제를 못풀었다는 것에 참 속상하더라고요..
그렇게 2월13일 첫 토익 성적이 나왔고 그 점수가 655점이였습니다. 집에서 첫 토익시험 이후 혼자 수만가지의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점수 계산을 해봤었습니다. 운나쁘면 600후반, 운 좋으면 700후반 생각했고. 딱 시험 본걸로만 놓고 봤을때 700 초중반 생각했었는데 막상 점수는 655더라고요ㅠㅠ
저 점수보고 열받아서 그날부터 더 공부 열심히 할려고 했으나, 뭔가 허탈한 마음이 들어서 인지 아님 지쳐서 인지 이전보다 열정도 떨어지고 설렁설렁 했던것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정신부여잡고 2월달에 또 달렸습니다. 2월달(혹은1월달)에 모의고사 900점대를 찍었었기에 그거 믿고 함 달려보자 이 생각을 했었죠. 2월달 당시에 아시는분들 아시겠지만 YBM관련 국민청원이 들어가있었습니다. 학원에서 쉽게 나올 수도 있다는 말에 전 2월말꺼를 잡을까 하다가 좀더 준비하고 3월달껄 통으로 잡아서 끝내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3월11일 두번째 토익시험을 봤습니다. 그래도 두번째 시험이라고 긴장도 들하고 그간 해온것이 있었기에 시험볼때도 문제가 잘 풀렸었습니다. LC도 그렇고 RC도 그렇고, 3월11일 시험보면서 느낀건 LC는 생전 경험해보지 못한 그래픽 디자인 문제가 나왔었습니다.P4에서 시리얼 상호명 빼고 그 자리에 뭘 넣느냐를 영어로 물어보는데 벙쪘었고, RC는 P5*6가 어렵게 나올거라 예상했었는데 예상외로 P7 지문이 싱글부터 어렵게 나왔었습니다. P5*6 쉬워서 빠르게 풀고 P7싱글에서부터 중간중간에 발목이 잡히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렇게 끝날시간이 다가왔고 결국엔 20문제 못풀고 나왔습니다..ㅠㅠ
지난번보다 더 열이 받더군요.. 허나 어쩔 수 없기에 그냥 포기하는 심산으로 잘 나오면 700중반 나오겠지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보장제를 신청해 3월한달 보장제로 들었고요.. 허나 왠걸 점수가 800점이 나왔습니다. 조금 애매한 점수긴 하지만 의외로 800이 나와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한게 인제 보상을 받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정말 무승쌤, 미쉘 쌤 그리고 원장님 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표하며
내일 토익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사람이 욕심이 생겨서 그런건지 낼 시험에선 900점 목표로 생각하고 열심히 볼려고 하고 있으며 4월달서부턴 토익스피킹으로 돌릴 예정입니다.
긴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제 글이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원하시는바 원하시는 토익점수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S.저한테 물어보고 싶으신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쪽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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