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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단박 후기 올려봅니다!
작성자 : 신태수 작성일 : 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삭제암호 : 조회수 : 8192
파일첨부 : 신태수성적표.jpg


 

사실 이번 년도 3월 부터 혼자서 토익을 준비하다가 600점대 후반에서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지난 8월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아직 목표 점수를 달성하려면 멀었지만...... 나름대로 작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을 해서 일단 조심스럽게 후기를 겸해서 저랑 비슷한 점수대 였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몇 가지 드릴려고 해요.



---- LC ----



우선 Lc부분에서는 케이트 선생님의 말씀대로 최대한 Following을 열심히 하려고 했어요. part 1 부분은 케이트 선생님이 2개월 동안 귀에 딱지가 앉도록 알려주신 단어들 때문에 그림만 봐도 연관되는 단어 한 두개 이상 생각나더군요. 이 부분은 선생님이 알려주신 단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시면 금방 높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part 2 는 꾸준함. 다들 수업 때도 듣고 스터디 할 때도 들으시겠지만, part 2는 꾸준히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케이트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처럼 유사발음 보기를 지워서 a, b, c 중에 한 개라도 지우면 맞을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저는 이 방법을 많이 썼어요. 예를 들면 전체 문제중에 조금이라도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문제가 10문제 정도 됬을때 이런 "유사보기 삭제 도박"으로  4에서 6개 까지 맞아봤습니다. 그래서 보통 30문제 중에 5개 안 밖으로 틀리는 정도에요.

이것이 실력을 증진 시키는 올바른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차피 성과를 내야 하는 시험이고 문제는 맞아야 하니까 그리 나쁘기만 한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4 ~ 5개를 잡기 위해서 케이트 선생님이 오답노트를 권해주셨으나... 그리 열심해 해보지는 않아서 후기에 쓸 내용은 아닌 것 같네요.(선생님 죄송해요 ㅠㅠㅠㅠ)



지금도 part 3, 4 부분은 늘 애먹는 부분입니다. 제가 듣기에서 제일 많이 틀리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실전 시험에서 400이 넘을 수 있었던 것은 following 덕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 역시 저 혼자 공부했으면 생각해내지 못했을거에요.



---- RC ----




제가 그나마 7개의 파트에서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파트가 part 5, 6인데요. 이 파트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에전에 인강들 들을 때 들었던 말인데 문제 하나 하나를 물고기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알고있는 문법지식들을 그물이라고 생각을 하면 처음에는 문법 지식이 얕아서 물고기가 그물에 걸려들지 않지만 물고기가 빠져나간 구멍을 메우고 메우고 메우고 또 메우다 보면 차츰 물고기가 많이 잡히게 되죠.



문법책 하나를 딸딸딸 외우는 것도 방법이지만. 저는 제가 틀린 문제 위주로 구멍을 메우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어요. 선혜 선생님이 문법적으로 문제를 추적하고 단시간에 해답을 찾아내시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셔서 그 방식을 최대한 모방하려고 되도록 많이 필기하고,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part 5, 6 풀기전에 하나의 의식처럼, 한 번 읽는 것을 습관화 했어요.



이 방식이 체화되면 모르는 문제도 보기 a, b, c, d 중에 2개 정도 지울 수 있어요. (onto라든지....onto라든지.... onto라든지.... ) 토익에서는 낚시용으로 뜬금없는 보기를 많이 던져주기 때문에 그것만 제거하고 가셔도 확률을 비약적으로 올릴 수 있어요.



part 5가 빨라지시면 남는 시간은 고스란히 part 6에 쏟아부으시면 됩니다. part 6은 신중하기만 하면 어느정도 고득점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part 5 위주로 공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굳이 part 5, 6을 20분 안에 안들어 오셔도 돼요. 저 같은 경우는 이 구간이 남들 보다 점수를 더 딸 수 있는 유일한 구간이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예전에 속도만 추구다하보니 실수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part 5, 6 시간을 벌기 위해서 part 1, 2 때 왔다 갔다하면서 part 5를 풉니다.그래서 가끔 앗! 하고 part 1에서 한 문제 정도 완전히 놓치곤 하는데.(케이트 샘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 그리 크게 신경 안써요. part 5에서 많이 맞으면 되니까요.. part 1, 2때 보통 part 5 10문제를 목표로 합니다. 한눈에 결론이 안나는 건 최대한 미루고.... 110번 근처까지 가면 확실히 나중에 part 5 푸는 시간때 여유롭게 문제를 풀 수 있어요. 그리고 part 7은 마킹시간 5분을 뺀 50분만 남겨둡니다.



part 7.... 아마 모든 토익커들의 적이 아닌가 싶네요. 다른 건 몰라도 모의고사를 꾸준히 보신 분들은 이 파트가 얼마나 지옥같고. 다시는 꼴도 보기 싫은 파트인지 아실거에요. 네, 점수 보시면 아시겠지만 Rc에서 300점대 나온 것은 순전히 part 7 때문이에요.저도 많이 틀려요. 하지만 모의고사 part 7을 정복하신다면 오히려 정기 토익 때의 part 7은 정도는 압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part 7에 왕도는 없지만 제가 생각하는 키 포인트는 지문에 손을 많이 안 대는 것 같아요. 예전에 독해가 잘 안되던 시절에는(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주어/ 동사/ 전치사구/ 이렇게 하나 하나 샤프로 잘라가면서 읽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시간이 엄청 많이 잡아먹었던 것 같아요. 최대한 지문을 건들지 않고 (테리샘 수업에서 알려 주신 것 처럼) 고유명사, 날짜, 시간, 장소, 이 부분에포인트를 잡고 읽어나가시는 것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저도 이 파트는 아직 공략중이라 완벽하게 "답이 이거다!" 할 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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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높은 점수가 나온 것도 아닌 애가 주저리 주저리 많이 떠들었는데... 같은 토익커로서 많이 도움됬으면 하는 바람에 이것 저것 적어봤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는 몰랐는데. 옆에 선생님이 계시고 스터디 같이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공부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네요. 왜 그전까지는 혼자 공부한다고 시간을 낭비했는지... ㅠㅠ 확실히 이런 점 때문에 학원이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플랜학원이 처음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선생님들도 다 친절하시고 수업 끝나고도 계속 자습할 수 있게 해주셔서.. 모두들 고맙네요..



다 끝난 것처럼 적어놨는데ㅋㅋㅋㅋ 목표 점수를 넘을 때 까지는 계속 계속 열심히 할 겁니다!!!!



모두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