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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단박 7월부터 애제자 최선희입니다.
작성자 : 최선희 작성일 : 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삭제암호 : 조회수 : 7456
파일첨부 : 최선희.png


저는 지난 7월부터 남쌤의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 최선희라고 합니다.


  매일 츄리닝에 책가방메고 이플랜어학원과 그 주위를 하루종일 어슬렁거렸던 학생입니다. 가끔 교실 밖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시곤 하셨었죠 *_*


  제가 토익을 따로 공부하게 된 경로는 호주 어학연수를 1년간 다녀왔지만 토익시험에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였습니다. 2010년에 일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왔지만 첫 시험에 500점대가 나왔거든요.


  그렇다고 매일 수업을 빠지거나 놀기만 한 것도 아닌데 이런 결과가 나와 충격이었습니다. 다행히 두 번째 시험에서는 토익을 한 번 봐본 경험이 있어선지 약 100점가량이 올랐지만, 그 이상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약 두 달간 독학을 했습니다. 동네 독서실을 끈고 고시공부 하듯 나름 유명한 문제집 구입해서 단어도 외우고, 문법 문제도 풀고, 해설집도 열심히 공부했죠. 그런데 새로운 문제를 풀 때마다 점수는 거의 같았습니다.


  토익점수가 오를 기미가 보이질 않자 어머니가 토단박이라는 강의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어머니는 현직 중학교 영어교사이신데, 정말 좋다는 강의는 다 들으셔서 꾸준히 영어실력을 유지하셔왔거든요. 그 중 단연 남쌤 수업이 최고라고 하셨습니다.


  강남이나 종로에 있는 내노라하는 강의를 들을까도 생각했지만, 매일매일 길바닥에 3-4시간씩 버릴 엄두가 나지 않아 토단박 정규반이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지금 내리는 결론은 서울에 있는 학원을 선택하지 않기를 잘했다입니다.


  우선 남쌤의 강의에서는 영어의 전반적 그림을 그려주고, 그 후, 토익시험에서 좋아하는 부분을 집어주고 그 이유를 밝히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끊임없이 반복 그리고 또 반복…. 그러나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외우는 수업이 아니라 원리를 알려 준 후에 공식을 알려주는 식이죠.


  항상 남쌤이 말했던 구절이 생각납니다. “영어는 무조건 암기다! 그러나 내가 원리를 알려주는 이유는 혹시나 까먹었을 때 다시 연상할 수 있도록 함이지, 암기할 필요 없다는 소리가 아니다. 암기하지 않으면 제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없다.”


  남쌤의 수업은 들으면 아아~ 하고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지는 수업이었습니다. 모든 정답은 논리적으로 이유가 분명하고 오답도 근거가 뚜렷합니다.


  개인 면담을 하실 때가 있는 데, “오늘, 문제 푼 것 보니까 몇 번 문제에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답을 고르셨다구요. 이 부분을 잘못 아시는 것 같은데, 앞으론 이렇게 하세요.”라며 말씀하시는데,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뭐, 듣지 않아본 학생이라면 어떤 느낌일지 아마 모르실 겁니다.


  그때부터이지 아무 의심없이 전 남쌤이 하라는 대로 믿고 따 를 수 있었습니다. 수업도 빠지지 않았고 숙제도 정말 열심히 해 갔습니다. 근데 정말 널널한 수업은 아니었습니다. 진짜 공부를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역시 하늘은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895(LC480 RC 415)이라는 쾌거를 안겨줬습니다.


  제가 성적을 알려드렸더니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거라며 오히려 저를 칭찬하시더군요.


  정말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학원 생활, 최고의 수업, 좋은 사람들, 치열한 노력, 그리고 얻어낸 결과!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