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플랜 어학원에서 토익스피킹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우선 제가 후기를 쓸 자격이 있나 생각을 해봅니다.
먼저 말씀드리지만 제가 잘해서 후기를 쓰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ㅎ
제 글의 요지는 '이렇게 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가 아닌
'토익스피킹을 두려워 하지말라'로 하겠습니다.
1월 초부터 Valen 샘의 강의를 듣고 수강하여 한달 가량 듣고 본 첫 시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단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샘이 알려주신 많은 유형과 요령(?) 수업시간의 충분한 연습 때문이 이였던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간단하게 토익스피킹 유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토익스피킹은 파트1부터 파트6까지 총 11문제로 이루어져 있고요.
준비시간과 답변 시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파트1(Q.1,2) - 리딩 테스트로 4~6줄의 지문이 주어집니다. 발음, 강세, 인토네이션 등을 유의하여 읽습니다.
파트2(Q.3) - 그림 묘사하기, 사진이 찍힌 장소, 사람의 행동, 날씨, 분위기등을 묘사해야 합니다.
파트3(Q.4~6) - 질문에 대답하기, 스크린으로 질문을 볼 수 있으므로 어렵지 않습니다.
파트4(Q.7~9) - 타임 테이블 분석 및 질문에 답하기, 화면에서 질문을 볼 수 없으니 잘 들으셔야 합니다.
파트5(Q.10) - 전화 메세지를 듣고 문제 분석 및 해결책 제시, 지문이 다소 길어 집중하셔야 합니다.
파트6(Q.11) - 주어진 의견에 대하여 본인의 찬/반 의견을 제시합니다. (근거와 함께)
이와 같은 유형으로 출제가 되며 수업시간에는 주로 파트 별 유의사항 및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표현들을 배웁니다.
수업시간에 배운거 그대 써먹었습니다!!!!
또한 각 파트별로 자신만의 답변 Form을 만들고 그 양식에 맞춰 대답하는 연습을 합니다.
막상 시험장에 가면 긴장도 하고 줄어드는 시간을 보면 대답하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자신만의 답변 틀을 만들고 그 틀 안에서 단어만 바꾸고 질문에 맞게 대답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있게 큰 소리로 대답하는 것입니다.
시험장을 가면 다같이 보기 때문에 창피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답변을 다하고 기다린다고 나는 정작 답변을 다 못했는대 창피해서 멈추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대답을 마치고 조용해졌을때도 혼자 큰 소리로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이러한 과정도 수업시간에 많은 연습을 할수 있던 덕분이였던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이든, 쉬는 시간이든 샘이 영어로 말을 해주셔서 거부감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 모르는 사람들이고 긴장한 상태에서 본인 화면에만 집중하고 있기때문에 끝나고 나면 다른 사람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ㅎㅎ
너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ㅎ 감사합니다!
두려워 하지마시고 도전하세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모두 대박 나길 바랄께요 ^^ 2plan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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