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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환급반...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작성자 : 원상희 작성일 :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삭제암호 : 조회수 : 4172

저는 지난 6월에 개강한 재직자환급 주말반 토익반 학생입니다.
직장다니며 정부보조로 영어실력을 쌓을수있다는 말에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이민을 생각중이기도 했고 영어는 요즘 필수잖아요?
처음에 회화반으로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첫날 수업들으러 왔는데 그반이 신청자가 없어 저밖에 들을사람이 없다며 수업을 못한다고하더군요.
미리말도 안하고 수업료 다받고, 수업들으러왔는데 그제서야 저더러 한다는 말이..토익반은 있으니 그거라도 들으라고 하더군요..
토익반 듣고 회화반들으면 더 금방 늘을테니 들어보고 결정하라는말에 떠밀려 토익수업을 들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이없긴하지만 수업을 들어보니 강사도 좋고 내용도 좋아서 교재비도 더주고 수업을 걍 듣기로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주에 따로 전화가와서 제가 고용보험에 등록이안되어 있다고하더라구요..알아보니 입사일이 1달정도됐었는데 회사에서 누락이 됐었나보더라구요..그제서야 회사담당자한테 따져서 올렸는데 이미 접수들어가서 어렵다구요.
걍 취소해야하는지 갑자기 황당해서 어째야하나 고민중에..또 학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원장님께서 학원에서 보조해주는걸로 해준다고 했으니 걍들으면 2달후 수업끝나면 근로자환급받을때 돈을 돌려주겠다구요.. 취소하지말고 다니라구요. 여직원이 너무 미안해하며 어찌할바를 모르길래 걍 알았다며 다니기로했습니다.
덧붙여 2달수업중에 하루라도 빠지면 환급해줄수없으니 절대빠지지말란 당부도 잊지않으며 수업들을때는 걍 이름만 말하면 된다고하더군요.
몇번을 전화하고 미안하단말을 연발하는 여직원이 안돼보여 불쾌한점은 맘속에만 담아두고 말았습니다.
꼬박꼬박 수업듣고 여직원들한테 왔다고 보고할때마다 네~알겠습니다. 오셨어요? 그러더라구요.
어언 2달의 시간이 지나고 오늘 강의를 마쳤습니다.
때마침 원장님이 계시길래 재수강에대해 대화를 나누다가 그얘기를 했더니 옆에계시던 원장님 하신다는 말씀이....
그런얘기는 듣도 보도 못한말이구 누구 맘대로 그런소릴 했냐며 그랬다면 여직원한테 개인적으로 물어내라고 하랍디다...
그여직원 저랑 통화할때 몇번이고 전화를 끊었다가 다시하고 여러번 물어보며 원장님께 여쭤볼께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한두번 여쭤본게 아녔거든요..그럼 귀신한테 물어봤단말입니까?
설사 여직원 개인의 실수고 착오라해도 먼저 알아보고 기억이 안나면 어째서 그런일이 생긴건지 알아보는게 순서 아닙니까?
그런일을 여직원 혼자 결정해서 저한테 통보했다는게 말이 됩니까?
원장님왈 자격이 안돼면 못받는거지 무슨소릴하냐고 정색을 하더라구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저 그돈 몇만원 못받아도 괜찮습니다..학원은 다른데로 당연히 옮길거구요..그런데 그렇게 어디서 생떼를 쓰냐는듯 말도안돼는 소리를 한다는 원장님의 그태도는 저로서는 너무 어이없네요.
본인이 기억을 못한다니 여직원들도 말도 못하고 저만 미친사람취급당하고 왔습니다.
돈몇푼에 정말 그러고싶습니까?
이학원은 동네 공부방도 아니고 이랬다저랬다 학원비도 수업시간도 말할때마다 다르고 이해할수가없습니다.
여러분~ 수강신청할때 저와같은 경우가있다면 조심하세요~
공증을 받든 녹음을 해놓든 법적대응을 해놓지않으면 100% 저처럼 당합니다.
수업료가 저렴한데도 원생들이 없어 수강반이 폐지된다는건 다~이유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